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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균(55) 영천시의회 부의장이 다음달 26일 치러지는 영천지역 경북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13일 시의원직을 사퇴했다. 성부의장은 이날 "한나라당 공천과 관계 없이 무소속으로라도 출마해 지역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영천시의회는 성부의장의 사퇴에 따라 오는 19, 20일쯤 임시회를 열고 후임 부의장을 선출키로 했다.
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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