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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경찰서는 12일 손님을 가장, 금은방에 들어가 금반지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베트남인 불법체류자 팜람투룩(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동료 두명을 찾고 있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1시쯤 북구 노원동 김모(38)씨의 금은방에 들어가 반지를 사는 것처럼 속이면서 25만원 상당의 금반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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