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이 가중되면서 하위직 공무원 시험에 고학력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경북도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행정 세무 수의직 등 9급 공무원 22명 채용을 위한 원서를 접수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112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행정직(9급)의 경우 13명 모집에 2천28명이 몰려 1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세무직(9급)은 336명이 지원, 1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전체 지원자 2천461명중 전문대졸 이상이 2천411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98%인 것으로 분석됐다.경북도 공무원 공채는 지난 98년 이후 구조조정 등으로 미뤄오다 3년만에 실시된다.홍석봉 기자 hsb@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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