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아파트 뛰어내려 숨져12일 새벽4시쯤 대구 모고교 3년 정모(18·대구시 북구 복현동)군이 경주시 황성동 ㅊ아파트 18층에서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순찰중인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군은 전날 대구에서 부모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영어 성적 문제로 꾸중을 듣고 밤10시쯤 바람을 쐬고 오겠다며 집을 나간 후 경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것.
---덤프트럭-승합차 충돌 6명 다쳐
11일 오후 3시30분쯤 고령군 성산면 사부2리 마을앞 국도에서 15t덤프트럭(운전사 김원수·49)이 베스타 승합차(운전자 김정희·34)와 정면 충돌, 승합차 운전자 김씨와 조연순(34·칠곡군 왜관읍)씨 등 승객 6명이 중경상을 입고 고령영생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회사비리 폭로 협박 500만원 뜯어
부산 동부경찰서는 12일 식품회사 공장장으로 근무하다 해고된데 앙심을 품고 회사비리를 폭로하겠다며 협박, 4차례에 걸쳐 5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공모(50·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교통사고 두건 3명 숨져
11일 오후 8시30분쯤 영주시 가흥2동 귀내보트장 앞길에서 화물차(운전자 박길수·53)가 이 마을에 사는 박장수(62)·김정임(56)씨 부부를 치어 박씨 부부가 숨지고 박씨 등에 업혀 있던 손자(9)가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혈중알콜농도 0.15% 상태의 운전자가 도로변을 걸어서 집으로 가던 박씨 부부를 발견치 못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또 이날 오후 6시쯤 영주시 장수면 반구리 정미소 앞에서 다이너스티 승용차(운전자 유성상·46)와 오토바이(운전자·김창섭·69)가 충돌, 오토바이 운전자 김씨가 숨졌다.
---아버지 폭행한 30대 영장
안동경찰서는 12일 술에 취해 아버지에게 집문서를 줄 것을 요구하며 폭행한 오모(34. 안동시 법상동)씨에 대해 존속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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