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의 건축허가 면적과 토지거래 면적이 작년 같은달에 비해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중 건축허가 면적은 520만㎡로 작년 1월(506만㎡)에 비해 2.7% 증가했고, 공업용 건축허가 면적은 154만㎡로 작년 동기에 비해 무려 32.6%나 증가했다. 1월중 거래된 토지면적은 233.7㎢로 작년 동기(174.7㎢)에 비해 33.7% 늘어났다.
이들 지표는 건설부문에 대한 투자 동향을 알려주는 건설경기의 선행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함께 부동산 시장은 전세값이 전달에 비해 0.1% 상승한 반면 매매가는 0.1% 떨어졌다.
반면 실제 건설 경기를 반영하는 건설공사 수주액은 2조7천420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건교부 관계자는 "건설경기 선행지표가 일부 긍정적으로 나왔으나 실제 건설 경기는 침체에서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어서 공공공사 조기 발주와 부동산 경기 활성화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