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약중인 가수 김연자(42)씨가 오는 4월5일부터 12일까지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북한 평양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라고 아사히(朝日)신문이 7일 보도했다.
김씨는 평양시내에 있는 극장에서 3차례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며, 공장방문 공연과 지방공연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번 공연에서 북한노래 '반갑습니다'를 비롯, 남한의 '꿈에 본 내고향',일본의 '달의 사막' 등을 부를 예정이다.
그는 "북한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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