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서 금품훔친 공익요원 영장

입력 2001-03-07 00:00:00

포항북부경찰서는 7일 목욕탕에서 다른 사람의 옷장키를 몰래 꺼내 금품을 훔친 황모(21·공익근무요원·포항시 북구 흥해읍)씨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1월28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모목욕탕에서 박모(53)씨의 옷장키를 훔친 뒤 옷장을 열고 수표와 현금 등 117만원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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