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사업을 계속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으며 현재 북한 아.태평화위원회측과 대북지불금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아산은 또 "대북지불금과 관련, 600만달러만을 보낸다는 것이 회사의 확고한 방침"이라며 "2월분 사업대가로 지난달 28일 200만달러만 송금했으나 나머지 400만달러는 조만간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이 금강산으로 가 송호경 북 아.태평화위 부위원장과 금강산 관광사업 대북지불금을 월 600만달러로 낮추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북측이 '당초 계약대로 약정액 1천200만달러를 다 보내라'고 고집,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