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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6일 김경임 문화홍보담당 심의관을 개방형 직위인 문화외교국장에 새로 임명했다. 김 국장은 지난 78년에 임용된 외무고시 12회 출신. 외교통상부 최초의 공채출신 여성 외교관 기록을 갖고 있으며, 이번에 문화외교국장에 임명됨으로써 외교부내에서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장직을 맡게됐다. 외교통상부는 이와함께 이선진 전 장관보좌관을 이날자로 정책기획관에 새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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