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들의 신입사원 모집이 거의 동결되거나 대폭 축소된 가운데,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이 뜨거운 취업 경쟁의 장으로 변했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209명 모집에 6천570명이 지원, 평균 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5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결과 9급 행정직 70명 모집에 4천454명이 응시, 무려 63.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건축직은 30.4대 1, 소방운전직 23.9대 1, 기업행정 23.6대 1, 장애인 행정직 15대 1, 전산직14.6대 1, 임업직 12대 1, 소방사 10.1대 1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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