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가 곱게 핀 꽃길을 보려면 성주로 오세요'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아름다운 우리 꽃을 보존·홍보하기 위해 화려하고 관상 가치가 높은 '꼬리 풀', '패랭이 꽃', '꽃범의 꼬리' 등 야생화 6종 100만 포기를 가꿔 국도변 등 주요 도로변에 심기로 했다.
또 주민들에게도 야생화를 무상으로 나눠줘 아파트 베란다 및 주택 정원 등에 야생화 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여 성주를 야생화가 살아 숨쉬는 전원도시로 가꿀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연말 야생화 씨앗의 발아율 향상 및 생육적응 시험을 마친데 이어 이달초 품종별로 대량 파종, 본격적인 야생화 종묘생산에 들어갔다.
따라서 야생화가 만개하는 봄이 되면 성주군 전역에서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춘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래 꽃 품종의 범람으로 점차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백운동 집단시설지구를 중심으로 한 야생화 전시관 조성에 맞춰 야생화 붐 조성 및 꽃길 만들기에 나섰다 "고 밝혔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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