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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조 전 불가리아 대사가 5일 대구시 신임 국제관계 자문대사로 임명됐다.이 대사는 지난 71년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72년 외무고시(5회)에 합격한 뒤 주 제네바대표부 공사, 주 불가리아 대사 등 외무통상부 요직을 거쳤다.
이 대사는 각종 국제대회를 앞두고 있는 대구시의 국제교류, 해외시장 개척활동, 외국인 투자유치 등 국제관련 업무전반에 걸쳐 자문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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