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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예천군의회 박균백 의장이 3일 의회에서 불신임돼 의장직을 상실했다.
예천군의회는 이날 오전 임시회를 열어 지난달 16일 박 의장이 군수실에서 군수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 의장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쳐 의장을 제외한 11명이 투표에 참여, 10명이 찬성해 의장불신임안이 가결됐다.
박 의장은 지방자치법 49조에 따라 이날부터 의장 효력을 상실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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