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보건소가 거동이 힘든 환자들의 집을 찾아 진료하는 사랑의 인술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 보건소 방문보건사업팀은 지난한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3천300여명의 가정을 찾아 1만2천여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함께 이.미용 무료 봉사를 주 1회 실시하는 등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한 생활 및 교양 지도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펴고 있다.
또 독지가를 통해 방문보건사업의 기금을 조성, 임대아파트의 보증금을 지원하고 홀로 노인들에 대한 생일 축하 및 연하우편 발송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구현진 보건소장은 『앞으로 자원봉사자 단체와 연결, 만성질환자 재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