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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31·슈페리어)가 마지막 홀에서 뼈아픈 더블보기로 '톱10' 진입 전망이 어두워졌다.
최경주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럴리조트 블루몬스터코스(파72·7천1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뉴이티챔피언십(총상금450만달러)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에 그쳐 공동 17위로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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