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일 저녁 청와대에서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와 만찬회동을 갖고 국정운영 및 양당 공조방안등 정국 전반에 관해 논의한다.
부부동반 만찬형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회동은 김 대통령과 김 명예총재가 지난 1월 8일 회동을 갖고 민주당과 자민련의 공조복원 및 회동 정례화 등에 합의한 뒤 거의 두달 만에 이뤄진 것이다. 김 대통령과 김 명예총재는 이날 공동정부의 국정운영을 평가하고 4대 개혁과 국가경쟁력 제고 방안, 정치.경제.외교.남북관계 등 국정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동에서는 개각과 자민련 인사들의 입각 문제에 대한 논의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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