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찬·변진우 '우승 만세'

입력 2001-03-02 00:00:00

대구 효신초교 김교찬과 화원초교 정영희가 1일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56주년 3·1절기념 남녀 대구 단축 마라톤대회 초등부 3km에서 대구 종별 최고기록으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중학부에서는 고영준(중앙중)과 이혜진(경며여중)이 남녀 5km에서 각각 1위로 골인했고 중앙경영정보고 변진우는 남고등부 10km에서 우승했다. 남자 일반부 10km에서는 계명대 김진호가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상주시에서 열린 경북도 단축 마라톤 대회에서는 구미시청 이선춘과 박용애가 남녀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고 남녀 대학부에서는 대구대 강경두와 권근영이 각각1위에 올랐다. 고등부에서는 문경문창고 박민석과 구미금오여고 김창숙이 남녀 우승을 작성했고 중등부는 포항대흥중의 박종휘와 김현지가 남녀부 각각 1위로 골인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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