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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2일 일본 술집에 가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며 20대 미혼여성을 꾀어 팔아 넘기려다 반항하자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이모(56·여·부산시 진구 부전동)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최근 박모(21·여·경주시 효현동)씨 등 2명을 꾀어 일본 술집에 가면 손님 옆자리에 앉아 있기만 해도 월 500만원을 벌 수 있고 결혼하면 더 받을 수 있다며 팔아 넘기려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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