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공사 창립 28주년인 3월 3일을 맞아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1TV는 이 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특별기획 '건강한 사회, 신뢰가 기본입니다'를 방송한다.
우리 사회에 불신감이 뿌리깊게 자리잡은 원인과 그 폐해를 진단하는 동시에 신뢰회복을 위한 대안을 모색해보는 프로그램. 시민들의 '미니 발언대'를 비롯해 현장 취재, 전문가 조언 등 다채로운 코너로 구성된다.
이어 오후 3시 30분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국민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비바 월드컵 우리가 주인공입니다'가 110분간 전파를 탄다계속해서 공사창립 특집 '사랑의 리퀘스트'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90분간 시청자를 찾아 간다.
3일과 4일 오후 8시에는 KBS스페셜'TV, 책을 말하다'를 연속 방송한다. 제1부 '그들은 책을 읽었다'와 2부 '책읽기의 유혹'이란 제목 아래 선진국들의 독서문화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지식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4일 오후 5시 40분 '열린 음악회' 시간에는 전국의 각 지역과 해외의 가정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안방을 객석으로 꾸미는 무대를 마련했다.
2TV의 특집 프로그램으로는 3일 오후 1시부터 90분간 방송될 '출발 드림팀 탄생 2주년, 그 영광과 신화'가 편성됐다.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의 한 코너로 시작된 '출발 드림팀'은 연예계 스타와 스포츠 스타의 대결이라는 신선한 방식으로 인기를 모은 프로그램. 2주년을 결산하면서 이상인.조성모.유승준.임창정.고수를 대상으로 MVP를 뽑고 '명장면 베스트 5'와 '히트상품 베스트 5'도 소개한다.
이날 오후 5시 20분 'KBS 전원출동'은 한국 가요계 최고의 커플을 뽑는 순서로 꾸며지며, 4일 오전 11시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삼풍백화점 사고 당시 극적으로 구출된 미화원 24명이 생명의 은인인 119 소방대원을 찾는다.
4일 오후 6시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의 '출발 드림팀' 코너에서는 최수종과 김영철을 비롯한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의 출연진과 조오련.김광선.배기태.김재엽.이태현 등 스포츠 올스타팀이 성벽 오르기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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