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 값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작년에 비해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전국 45만 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산정한 결과 19만필지(42.14%)가 상승, 19만9천필지(44.31%)는 보합, 6만1천필지(13.5%)는 하락하는 등 평균 0.6% 상승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대구에서 가장 비싼 곳은 중구 동성로 2가 162 대지로 ㎡당 1천700만원(평당 5천600만원)이고 가장 싼 곳은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산 129 임야로 ㎡당 110원(평당 363원)으로 나타났다. 또 경북에서 가장 비싼 곳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의12 대지로 ㎡당 1천40만원(평당 3천432만원)이고 가장 싼 곳은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산 295 임야로 ㎡당 60원(평당 198원)이었다.
한편 전국서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 명동 한빛은행(옛 상업은행) 명동지점 부지로 ㎡당 작년에 비해 80만원 하락한 3천300만원(평당 1억909만원)으로 평가됐으며 가장 싼 곳은 경남 의령군 부림면 권혜리 산 111 임야 등 48필지로 ㎡당 작년대비 5원 오른 60원(평당 198원)으로 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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