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7일 제5차 장관급회담을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간 서울에서 개최하자고 북측에 제의했다.
장관급회담 수석대표인 박재규(朴在圭)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전금진(全今振) 북측 단장 앞으로 이같은 내용의 전화 통지문을 보냈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회담에서는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답방 문제를 비롯 남북간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이라며 "북측이 긍정적인 회답을 보내올 것으로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북 양측은 작년 12월 평양에서 열린 제4차 장관급회담에서 제5차 회담을 3월중 개최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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