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묘문화에 대한 의식이 바뀌고 있는 가운데 납골묘를 독자개발, 한국형 가족·종중 납골당을 전문으로 설치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지난해 설립된 거창군 위천면 남산리 남산농공단지내 위천석재(대표 최학영)는 기능장 양한길씨가 1년 동안 연구, 개발한 납골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위천석재의 납골묘는 전국에서 철분 함량이 가장 적은 거창석만을 100%로 사용,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색되지 않는데다 내부를 마루형으로 설계해 통풍이 잘되고 방수, 습기는 물론, 이슬이 끼는 결로(結露)현상이 없는게 특징.
또 내·외부구조와 가문의 내력을 기록하는 양묘 등의 모형은 의장등록까지 마쳤다. 문의:055)942-8811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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