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 화장품 개발

입력 2001-02-28 00:00:00

【칠곡】경북과학대학 화장품과학연구소가 국내대학에서 처음으로 여성용 기능성화장품을 자체 개발했다.

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천연식물성 성분을 이용한 고기능화장품 개발에 나서 최근 여성용 스킨, 로션, 크림, 엣센스 등 4종류의 화장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들 화장품은 식물성 재료와 감초산 등의 성분을 함유, 피부의 세포 활성화 및 보습, 영양, 유수분조절 기능 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연구소는「아이, 드비」로 상표명을 정하고 화장품 전문제조업체인 한국콜마(주)측과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경북과학대학 이유순 교수(화장품 전공)는 『화장품의 품질 및 효능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조사한 후 국내 화장품업계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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