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5년간 군사령부 이상 상급부대의 중령급 이상 현역 군인과 4급 이상 공무원 등 상위직 20%를 우선 감축한다는 내부 계획안을 사실상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27일 "군 인건비 10% 절감 계획과 관련, 고급 사령부의 중령급 이상 20%를 갑자기 감축할 것이라는 얘기는 사실과 다르며,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인원절감은 사무자동화, 정보화로 인해 불필요한 상급부대의 지휘통제, 행정, 지원분야에 국한될 것"이라고 말해 인력조정 과정에서 비현역이 다수 포함될 것임을 시사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