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주차장 만들기 최선

입력 2001-02-27 00:00:00

지난 21일자 독자마당에 실린 전준영씨의 '불친절한 서문시장 주차장'이라는 제하의 투고에 대해 답변을 드립니다. 먼저 주차장 이용중에 불편을 드린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서문시장은 769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으며 주차, 출차 대기시간은 주차요금에 정산되지 않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만차될 때에는 입구에 만차표시가 되는 동시에 주차권이 자동적으로 발부되지 않는 주차 자동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많은 차량이 동시에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간대에는 주차장 관리직원들이 집중 투입되어 주차안내를 하고 있지만 다소 주차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앞으로 이런 유사한 일이 없도록 더욱 친절히 모시겠으며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공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종곤(대구시 시설관리공단주차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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