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생활로봇 개발전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세가'는 오는 5월 걷고 춤추고 대화할 수 있는 사람 모양의 로봇 'BOT'를 시판할 예정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얼굴 표정, 팔 동작, 모니터 등을 통해 기쁨.슬픔.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으며, 주인의 휴대폰으로 들어 온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다. '세가'는 작년 4월에 강아지 모양의 로봇 '푸치'를 판매하기 시작, 12월 말까지 일본 100만개, 해외 1억개 등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외 '혼다'는 작년 11월 걷고 회전하고 춤추고 말하며 인간의 음성 명령에 반응하기도 하는 '아시모'를 선보였으며, '소니'는 사람이 말하는 대로 각기 다른 색깔의 볼을 골라 차는 'SDR-3X'를 내놨었다. '다카라'도 휴대폰을 통해 명령하는 대로 움직이는 로봇을 곧 판매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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