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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경찰서는 23일 농촌지역을 돌며 민속자료 및 족보 등을 훔친 오모(57.대구시 달서구 감삼동)씨를 특수절도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김모(48.주거 부정)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 등은 지난 10일 청송군 파천면 청송 심씨 족보 21점과 문집 100여점 등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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