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미원 두마을 비교
0..물은 생명이다(TBC 오후5시45분)=세계 3대 광천수로 꼽히는 충북 초정리는 무차별적인 샘물 개발 경쟁에 휘말리면서 심각한 지하수 고갈문제를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광천수를 이용한 대규모 위락시설이 성업 중이다. 하지만 초정리와 이웃한 미원면에서는 심각한 지하수 오염을 겪은 후 먹는 샘물 공장의 신규허가 반대와 오염방지 시설을 요구하는 등 물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지하수 문제에 관해 두 마을을 비교 분석한다.
◈'드라이 랜드' 독점 기도
0..영화-워터 월드(TBC 밤10시55분)=케빈 레이놀즈 감독, 케빈 코스트너, 덴스 호퍼 주연. 극지방의 얼음이 녹으면서 지구는 워터 월드가 된다. 생존자들의 유일한 희망은 전설로 전해오는 '드라이랜드'를 발견하는 것이다. 물에 떠 있는 수상기지에 뜨내기 마리너가 나타난다. 물물교환을 위해 마을에 들른 마리너는 우연히 드라이랜드의 지도가 몸에 새겨진 신비한 소녀를 위험에서 구한다. 디콘 일당은 마리너로부터 소녀를 빼앗아 드라이랜드를 독점하려 하는데….
◈권태로운 생활 벗어나기
0..베스트극장(MBC 밤9시55분)=서른 두 살의 전업 주부인 나는 집과 회사 밖에 모르는 평범한 남편에게 불만을 가진다. 이들 부부 옆집에 신혼 부부가 이사온다. 다정한 그들의 모습에 질투를 느끼던 나는 어느날 옆집 새댁의 멍든 얼굴을 발견한다. 그후 점점 옆집에 관심을 갖는다. 나는 술만 먹으면 아내를 때리는 남편과 두들겨 맞은 후 이내 남편과 화해를 하는 이웃집 여자의 모습에 신선함을 느낀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은 나는 권태로운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옆집 부부 스타일을 빌린다.
◈마당극계 '시조' 우금치
0..네트워크 기획(KBS1 밤12시30분)=국립극장 개장이래 최대의 관객을 동원했던 마당극 '쪽빛황혼'. 그 신화의 주역은 바로 마당극패 우금치다. 판소리부터 재즈까지 하루 8시간 이상 강훈련에 매진하는 이들은 동학혁명 당시 마지막 격전지인 우금치 고개에 흐르는 정신을 이어받고자 우금치란 이름을 내걸었다. 지역극단의 한계를 넘어 마당극계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잡기까지 이들의 저력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영혼을 쫓는 사람들 추적
0..VJ 특공대(KBS2 밤9시50분)=영(靈)을 쫓는 사람들이 있다. 밤12시가 되면 서울 인왕산의 등산로는 영을 부르는 전문가들로 인해 분주해진다. 이들은 영을 불러 신을 받거나 기도를 하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산에 오른다. 이들은 귀신을 불러내 점을 보거나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 퇴마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믿지 않기에는 너무나 일반인들에게 가까이 다가온 보이지 않는 그 세계를 추적한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