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야농협(조합장 최덕규)이 2년 연속 전국 2위와 경남도내 1위 조합으로 선정돼 22일 농협중앙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가야농협은 지난 96년 경남 최우수, 전국 우수조합으로 선정된 이후 이번이 세번째 영광으로 부상으로 농산물 순회 수집용 트럭 1대를 비롯, 조합장 등 8명이 표창을 받았다.
가야농협은 연중 무휴로 사무실을 개방하고 전 조합원에게 수도용 비료(조합원당 35포)와 농약을 무상지원 하는 등 지도·환원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역 최대 부존자원인 황토를 자원화해 한우·콩나물·산도라지·사과 등을 브랜드화, 전량 계통출하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의 숙원이던 동물병원을 지난 98년도 전국 1호로 개원, 고급육 지도와 이동진료 등을 통해 생산비용을 25% 수준으로 줄였다.
가야농협은 자기자본(출자금) 증대운동을 전개, 지난 99년 5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도 7억원을 늘렸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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