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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21일 부시 미 행정부가 대북 강경책 구사시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약속 등을 파기할 수 있다고 경고한데 대해 '탐색차원'에서 나온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의미분석에 들어갔다.
정부 당국자는 22일 "이번 북한 외무성측의 견해표명은 부시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의 공식적인 접촉이 없는 것과 무관치 않다"며 "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 의도를 파악하기 위한 차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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