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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원(36) 영주 서부파출소 경장이 외딴집에서 불길을 발견, 위험을 무릅쓰고 방안으로 들어가 질식한 70대 노인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경장은 20일 밤 8시30분쯤 영주시 안정면 오계리 자신이 다니는 교회 성도의 집에 구역예배를 마치고 오던 중 도로 옆 외딴집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달려가 연기에 질식돼 신음하는 김동섭(71)씨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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