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덕곡면 학리 소학산 일대의 지석묘 8기(대형 5기, 소형 3기)가 20일 경남도 문화재기념물 230호로 지정됐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 지석묘는 지난해 10월부터 임효택(부산 동의대학교 교수)씨를 비롯한 도 문화재전문위원 팀이 정밀조사를 벌인 결과 청동기시대의 대표적 군묘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덕곡면 일대는 지난 99년 창녕 이방∼합천군 덕곡면을 잇는 율지교 준공과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한 오광대 발상지, 장승마을~창녕 우포늪~
해인사를 연계한 테마관광지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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