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환(全哲煥)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총소득(GNI) 증가율이 연 3%대로 추정된다고 밝혀 체감경기는 지표상 경기에 비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전 총재는 또 올해 미국경제는 결코 경착륙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으며 올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도 당초 예상보다 큰 70억~80억 달러대가 될것으로 예상했다.
전 총재는 또 최근 경기가 급속히 둔화되고 있지만 2/4분기, 늦어도 하반기부터는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산아카데미연구원주최 조찬 세미나에서 '최근의 경제동향과 통화신용정책'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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