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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21일 외곽지 농가에서 억대의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정모(47.여.포항시 남구 송도동).안모(30.포항시 북구 죽도동)씨 등 남녀 혼성 도박단 25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자정쯤부터 21일 새벽까지 포항시 남구 연일읍 우복리 김모(40)씨의 집에서 한 차례에 100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한 혐의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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