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영덕군 강구항에서 잡힌 초대형 갈치(본보 2월6일자 30면 보도)가 세계에서 가장 큰 '산갈치'로 확인됐다.
갈치를 잡은 어민 유일용(39.영덕군 강구면 삼사리)씨로부터 갈치를 기증받은 서울63빌딩 수족관측은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산갈치로 확인됐다"며 "이 산갈치는 원래 깊은 바닷속에서 서식하지만 머리에 상처를 입고 연안으로 밀려온 것"으로 추정했다.
63수족관측은 이 산갈치(길이 4m70cm, 둘레 60cm, 무게 55kg)를 포르말린 용액에 담가 표본으로 만든 후 20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한편 지금까지 수족관에 전시해 온 몸길이 3m20cm의 산갈치는 묵호 해양수산부 홍보관에 기증키로 했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