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계대 인도 없어 위험천만

입력 2001-02-21 00:00:00

성서 계명대학교 정문앞 버스 승강장의 인도가 사라졌다. 지하철 2호선 공사를 하면서 인도를 완전 차단하고 시설물을 설치 해놓았기 때문에 위험한 차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이 시설물의 한복판 부근이 도로중앙부를 향하여 앞배를 쑥 내밀고 있기 때문에 차들이 달리면서 시내 쪽에서 차도를 걸어오는 사람을 쉽게 발견하기가 어려워 더욱 위험했다.

시공업체는 공사가 단기간에 끝날 수 없으면 보행자가 걸어 다닐 수 있는 좁은 길이라도 만들어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줬으면 좋겠다.

김광현(대구시 범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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