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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1시30분쯤 달성군 하빈면 하산1리 낙동강에서 ㄷ섬유 직원 이모(21.북구 대현2동)씨가 회사동료들과 술을 먹고 수영시합을 하다 물에 빠져 숨졌다.
회사직원 7명과 이곳으로 야유회를 나온 이씨는 동료 2명과 함께 "강 건너편까지 수영시합을 하자"며 물에 들어갔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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