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개발기술 상품화 자금지원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기술력 중심의 지식기반 산업구조 조성을 앞당기기 위해 기술성,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체에 개발기술 사업화 및 상품화 사업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최근 3년간 중기청이 시행한 '기술혁신개발사업' 또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에 참여, 개발을 완료한 중소기업과 98년이후 특허권또는 실용신안권 등록을 완료한 기업 등이다.
중기청은 이들 기업에 대해 업체당 5억원 한도로 2년 거치 5년 이내 기간으로 연리 5.75%의 순수 신용대출을 통해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3월 7~24일 동안 소정의 구비자료를 대구.경북지방중기청 경영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전화 053)659-2221.
현대車 자사주 1천100만주 소각 결의
현대자동차는 19일 오전 정기이사회를 열어 자사주 1천10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이번에 소각하기로 한 자사주는 보통주 1천만주와 2우선주 100만주이며 총 발행주식 2억9천500만주의 3.7%(보통주 기준 4.4%), 유통물량의 10% 정도 규모로 시가로는 1천730억원(지난 16일 종가 기준)이다.
소각은 자본금을 줄이지 않고 이익잉여금과 자기 주식을 상계처리하는 방법으로 이뤄지며 이를 위해 19일 금융감독원에 이익소각 신청서를 제출, 관련 절차를 밟아 다음달 7일까지 발행주식수 변경 상장을 마치기로 했다.
한통 해외DR 4월중순쯤 발행
정부가 한국통신 민영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한통의 해외 DR(주식예탁증서) 발행이 이르면 4월 중순께 실시될 전망이다.
또 해외DR 발행에 앞서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해외 지분매각과 국내 지분매각이 병행 추진되는 등 한통 민영화를 위한 정부소유 한통 지분매각 작업이 상반기 중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철 한국통신 사장은 지난 13일부터 해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정부소유 한통 지분 15% 매각을 위해 미국을 방문, 3곳의 해외기업과 전략적 제휴 협상을 벌이고 17일 귀국했다.
재건축.재개발 조합 비리 처벌 강화
재건축.재개발 조합 집행부의 투명성을 높이고 건설관리(CM) 요건을 규정하는 법이 제정된다.
건설교통부는 재건축.재개발 조합 집행부의 운영비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조합원의 중도금 납부 등을 명문화한 내용의 '도시.주거환경 정비법'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 법에서 문제의 소지를 안고 있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건설관리(CM) 부문에 대해서는 대한주택공사와 한국감정원 등 공공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조합집행부의 비리 소지를 줄일 방침이다.
또 민간 CM 업체는 일정 규모의 자본금을 갖되 기술사 및 건축사 등 건설 인력을 고용하고 변호사 및 회계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제할 계획이다.
인삼公 대구지점 사옥 이전
한국담배인삼공사 대구지점은 지점사옥을 대구시 중구 수창동 1번지로 이전하고 18일 서치영사장을 비롯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전식을 가졌다.
인삼공사는 사옥 이전으로 물류센터를 확보, 본격적인 영업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정관장 홍삼 전문 매장 중앙점(053-255-1304)을 개설, 택배.사은판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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