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29.미국명 찰리 위)가 유럽프로골프(EPGA)칼스버그 말레이시안오픈(총상금 91만달러)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위창수는 18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사우자나골프장(파72.6천947야드)에서 치러진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비제이싱(피지), 파드레이그 해링턴(아일랜드)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 대회를 겸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APGA 선수 가운데 위창수가 가장 상위 순위에 입상했다.
한편 비제이 싱은 헤링턴과 14언더파 274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3번째 홀에서 승리, 통산 8번째 EPGA 투어 대회 타이틀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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