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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신녕면의 신녕중, 신녕상고에 설치한 민방위급수시설을 이달부터 일반인들이 생활용수로 사용토록 개방했다.
신녕 민방위급수시설의 물은 영천에서 개발된 지하수중 수질이 가장 깨끗해 생수로 마실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는 지난해 예산 6천만원을 들여 지하 190m의 천연암반수인 신녕면 민방위급수시설을 설치했다.
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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