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이어 뉴욕에도 추진

입력 2001-02-17 14:49:00

한국의 부동산을 재미교포 등에게 중개하고 관리·유지·보수까지 해주는 '한국 부동산 유통센터'가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에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한국감정원, 한국 자산관리공사, 한국 토지공사 등과 업무협정을 맺고 보유 물건에 대한 가치 산정, 권리 분석, 매입, 처분, 컨설팅, 분양, 임대차 대행, 융자 알선, 조세, 법률문제의 대리인 역할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준호 대표는 "한국내 부동산 시장에 투자를 희망하는 외국인을 위해 건설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감정원이 설치·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원스톱 부동산전문 인터넷 사이트(www.kreic.com)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미국 유수의 부동산 관리회사인 토털 컴퍼니즈(대표 조지프 한)가 운영하며, 오는 5월 일본 오사카, 7월 뉴욕 등에 지사도 개설한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