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영주 11.7cm를 비롯, 경북북부지역에 10cm 안팎의 눈이 내려 16일 오전 현재 일부 산간도로 교통이 통제되고 예천-서울간 항공기가 결항되고 있다.
대구기상대는 15일 밤 10시를 기해 경북북부내륙지방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으나 안동 4cm, 봉화 5.8cm, 춘양 8cm, 예천 6.3cm, 영양·청송 2cm의 적설량을 보였다.
이날 내린 눈으로 문경시 동로면 적성리∼명전리간 벌재 도로가 빙판길을 이뤄 16일 오전6시부터 문경∼단양간 교통이 두절됐다. 또 점촌∼농암간 도로와 상주시 은척면∼농암면 사현리간 무을재와 영주~단양간 죽령도 체인을 감은 차량만이 통행하는 등 이날 오전까지 교통이 통제됐다. 예천에서도 예천군 상리면과∼충북 단양군 사이 지방도와 오지면 간선도로 곳곳이 두절됐다. 예천∼단양간 927호 지방도 저수재는 오전 10시쯤 소통이 재개됐다.
이번 눈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아직 접수된 것이 없으며 도로 결빙으로 인한 차량 접촉사고만 지역별로 1∼2건이 발생했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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