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중훈(사진)이 또 한번 주식으로 '홈런'을 날렸다.지난 97년 IMF사태 당시 벤처기업(새롬기술)에 투자한 2억5,000만원이 수십 배로 불어나 거액을 손에 쥔 박중훈은 13일 자신이 주주로 있는 시네마서비스와 로커스홀딩스의 인수합병으로 또다시 신주를 배정 받게 돼 거금을 벌어들일 전망이다.시네마서비스(대표 강우석)를 인수하는 로커스 홀딩스는 앞으로 신주 268만8,333주를 발행, 398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 이때 박중훈에게 배정될 주식이 4만7,595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현재 로커스홀딩스의 주당 가격이 2만650원이므로 약 9억9,000만원의 거금을 손에 쥐게 되는 셈이다.
한편 투자전문회사인 로커스 홀딩스는 영화사 싸이더스와 우노필름에 이어 국내 최대 영화사인 시네마서비스까지 인수, 영화계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로커스홀딩스의 인수작업이 완료될 경우 시네마서비스의 지분은 로커스홀딩스 60%,강우석 대표 30%,우리 사주 8%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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