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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경북대 총동창회(회장 김영준 전 감사원장)는 '자랑스러운 동문상'수상자로 경영 부문에 배상면 (주)국순당 회장, 의학 부문에 도종웅 국립의료원장, 행정 부문에 추주호 대검찰청 사무국장, 방송연예 부문에 이녹영 KBS 프로듀서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6시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열리는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때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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