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건설경기 부양과 고용창출을 위해 오는 3월까지 시 건설사업의 80%, 6월까지 90%를 조기 발주키로 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종합경기장 건립공사 등 595건의 건설공사(발주액 5천754억4천800만원)를 3월까지 마무리짓고 6월까지 상수도 5차 확장사업 등 총 864건(6천688억7천900만원)의 공사를 발주한다는 것.
시는 건설사업 조기발주에 대비, 설계 및 계약준비 등 사전절차를 마쳤으며 올해 건설사업 투자예산의 90%를 상반기에 모두 배정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 건설사업 예산의 조기배정으로 월평균 20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한다"며 "국비보조사업 예산의 조기 배정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창기자 cyc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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