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경찰서 파출소가 주민과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담장 없애기, 112 방범순찰를 이용한 홀로노인 집 순찰 및 병원까지 모시기, 운구차량 에스코트 등으로 '가족과 같은 경찰상'을 구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송경찰서 현서파출소(소장 이창길 경사)는 담장을 허물고 느티나무 밑에 주민 쉼터 공간을 마련해 파출소를 지역주민과의 대화의 장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
이같은 대민 밀착 봉사 덕분에 교통사고 및 청소년범죄 등도 각각 60%이상 줄어들고 있다는 것.
박종구 서장은 이와 관련, 최근 관내 7개 파출소를 돌며 "홀로노인, 수용시설의 수용자들과 결연을 맺어 홀로노인 집 순찰 및 병원 모시기 등으로 경찰이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로 탈바꿈하자"고 강조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