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과 입학, 발렌타인데이에는 어떤 옷을 입는 게 좋을까'서문시장 패션몰 베네시움이 올 봄에 유행하는 컬러와 대학 새내기들이 활용할 수 있는 격조있는 옷입기 연출법을 내놓았다.
베네시움 디자인센터는 고교 졸업생이나 대학 새내기가 정장을 구입하면서 많이 하는 실수로 너무 튀는 정장을 산다는 점을 꼽았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정장을 처음 사면서 파스텔톤 컬러나 무늬가 강한 양복을 선택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 세트로 옷을 입을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윗옷과 아랫옷을 따로 입을 수 있는 정장을 고르라는 것.
검정색이나 회색 계통은 오래 입어도 유행을 타지 않고 다른 옷과 코디하기에 편하다는 점도 들었다. 젊은 여대생이 정장을 세트로 입고 위아래 단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치마대신 바지를 입을 것을 권했다.
베네시움 디자인센터는 또 올해 발렌타인데이에는 커플룩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적으로 젊은 연인끼리 같은 색과 디자인의 베이지색 면바지, 청바지 등을 입고 윗옷으로 파스텔톤 니트 셔츠가 유행하겠지만 대구 사람들의 취향은 조금 다를 것으로 전망했다. 똑같은 모양의 커플 룩에 대한 쑥스러움 때문에 서로 다른 디자인이면서도 하늘색, 핑크색 등의 옷을 같이 입으면 톡톡 튀는 커플룩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
베네시움 디자인센터는 9일부터 한달동안 점포 7층 사무실에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개인 코디 상담(211-7004)에 나서고 있다.
고세희 디자인센터 팀장은 "패션 문외한이라고 해도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자기만의 멋을 내고 유행에도 뒤처지지 않는 의상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계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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