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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초 북한 전역을 휩쓴 강추위가 지난해 대보수사업을 통해 정비했던 화력발전소 설비에 큰 타격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입수된 지난달 26일자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수십년 래 처음으로 들이닥친 강추위로 화력발전소들의 설비들이 얼어 터지는 등 예상치 못한 조건으로 전력생산에 커다란 지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자 신문도 "강추위로 동평양화력발전소에 커다란 난관이 조성되었다"고 잇따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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