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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7시20분쯤 대구시 달서구 대천동 최모(45)씨 집 지하실에서 중1인 최씨의 아들(14)이 목을 매고 실신한 것을 최씨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경찰은 이날 오후 늦게 귀가하는 아들을 나무랐다는 최씨의 말에 따라 최군이 꾸중을 듣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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