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러시아는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한반도 종단철도간 연결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양국 철도공동위원회를 설치키로 합의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양국은 이 공동위가 조만간 출범하는 대로 TSR과 경의선 또는 경원선의 연결방안을 본격 논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방북당시 제의한 TSR과 한반도 종단철도 연결사업이 이달말께로 예정된 한.러 정상회담 이후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은 최근 이같은 원칙에 합의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 때 경제공동위를 개최, 이를 최종 확정한 뒤 우리 정부와 러시아 철도부간의 기관약정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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